범일산업의 하우스쿡 조리정수기 제품 이미지/사진제공=범일산업

범일산업은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을 통해 인천시와 특허청이 협업하는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수출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권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참가로 하우스쿡은 인천시와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컨설팅과 지원을 받게 된다.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지난 4월 국가대표 브랜드K에 선정되며 높은 수출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와 인덕션이 한 기기에 합쳐져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정수된 물이 87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앞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라면, 떡볶이와 삼계탕, 찌개류 등 다양한 K-푸드와 연계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선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